> System.out.print("Hello, World!");
안녕하세요. **njcin(엔제이신)**입니다.
아직은 거창한 사옥도, 수많은 직원도 없는 '상상 속의 회사'입니다. 이곳은 평범한 개발자인 제가 꾸는 꿈과 희망,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코드를 짜듯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가는 공간입니다.
njcin이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곳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인터뷰(Q&A) 형식으로 우리의 시작을 알립니다.

저는 개발자입니다. 매일 모니터 속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연결(Join)하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 문득 SQL 명령어인 Natural Join과 Inner Join을 보는데, 이 딱딱한 코드가 저에게는 철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거창한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어감이 꽤 귀여워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파란 하늘, 깨끗한 물, 다양한 동식물, 그리고 에너지—을 다음 세대에게 온전하게 전달하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당장 거창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시작부터 함께하길 원합니다.
저희는 "후원해주세요"라고 말하는 NGO가 아닙니다. 우리는 정당한 기업 활동을 통해 멋진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거기서 나온 수익의 1%를 다음 세대를 위해 쓸 것입니다.

1%는 '최소한의 약속'입니다. 저희는 수익의 1%는 무조건 기부합니다.
하지만 딱 1%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njcin이 성장하여 더 큰 수익을 낸다면, 단순 기부를 넘어 직접 환경 시설이나 교육 시설을 운영하는 등 더 적극적인 미래 투자를 이어갈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웃음) 저희는 파타고니아(Patagonia)를 깊이 존경합니다.
"지구가 우리의 유일한 주주"라는 그들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풍요롭기를 바랍니다. 파타고니아를 닮은 회사가 세상에 하나쯤 더 생긴다면,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아니요. 그분들의 방식은 저희와 맞지 않습니다.
저희가 지키고 싶은 '다음 세대의 유산'에는 자연뿐만 아니라 인류가 쌓아올린 문화와 예술(Culture & Art)도 포함됩니다.
미술품을 훼손하거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 지킬 수 있는 가치는 없다고 믿습니다. 저희는 파괴적인 퍼포먼스가 아니라, '생산'과 '보호'의 목소리로 정당하게 환경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문화재와 문화 역시 아이들에게 온전하게 보존되어야 하니까요.
저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지금은 제 월급의 1% 이상을 떼어 njcin의 이름으로 개인적인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jcin 활동을 통해 더 큰 금액이 모이면, 단순 기부를 넘어 저희의 가치관과 맞는 NGO와 협력하거나 직접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njcin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제 개인의 돈이 아닙니다. 전액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기부, 그리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우리가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이 작은 시작(Start)이 모여, 더 많은 것을 구할 수(Save) 있다는 것을요.

개발자가 만드는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이 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지켜봐 주세요.
Join us, nj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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