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와 병행하며 진행해 온 사이드 프로젝트. 잦은 야근으로 인해 작업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조금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바로 '구글 안티그래비티(Google Anti-Gravity)' 덕분에 코드를 직접 타이핑하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획부터 개발까지, AI와 함께하며 느낀 점과 제가 그리고 있는 서비스의 비전을 공유해 봅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역시 '속도'였습니다.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활용하니, 제가 직접 코드를 한 줄 한 줄 작성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이 뚝딱 생성되었습니다. 덕분에 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물리적인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빠른 아웃풋'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며칠 밤을 새워야 했을 작업들이 순식간에 눈앞에 펼쳐지는 경험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특히 Flutter를 이 도구로 개발하니 편의성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서버 사이드는 Firebase(파이어베이스)를 선택했습니다. 기존에는 직접 서버를 구축하고 DB를 세팅하며 시간을 쏟았지만, 이번에는 파이어베이스를 활용해 백엔드 로직을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초기 단계라 사용자가 없어 비용이 거의 들지 않겠지만, 앞으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비용 이슈가 발생할 수도 있겠죠. (물론, 이건 행복한 꿈이자 즐거운 고민입니다. ㅎㅎ)
하지만 제 목표는 명확합니다. "개발 리소스는 최소화하고, 서비스 운영과 콘텐츠에 집중하자." 이것이 제가 파이어베이스와 AI 도구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현대인들은 짧고 강렬한 재미를 추구합니다. 저는 이 트렌드를 텍스트 콘텐츠에도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소설을 쇼츠 영상처럼 짧게 소비하며 글과 친해지게 만들자."
아무리 앱이 예쁘고 기술적으로 훌륭해도, 결국 담겨있는 이야기가 재미없다면 사용자는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생성된 앱 화면 위에서 매력적인 스토리를 하나씩 쌓아 올리는 중입니다.
이 작은 글들이 모여 독자들에게 미래를 상상하게 하고, 짧은 호흡으로도 깊은 여운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텍스트로 시작하지만, 저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 소설이 인기를 얻어 웹툰으로 제작되고, 나아가 영상 콘텐츠로까지 확장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가슴 뛰는 일이네요.
회사 일과 병행하며 지칠 수도 있었던 사이드 프로젝트였지만, 새로운 기술 덕분에 "너무나도 편하고 재미있게"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만든 이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과 콘텐츠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보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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