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s: PL)는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의사 소통을 위해 설계된 인공적인 언어로서, 이 언어를 통해 사람들은 컴퓨터에게 명령하거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초기 응용 분야에서는 LISP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또한 논리를 처리하는 데 매우 편리한 Prolog 언어도 널리 이용되었다. 현재 신경망이나 딥러닝과 같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서는 Python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LISP는 "List Processing"의 약자로, 1960년에 앨런 매카시에 의해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LISP는 지금까지도 활용되고 있으며, 기호 형태의 자료형을 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언어는 리스트(list)와 트리(tree) 형태로 자료 구조를 처리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대화식으로 구성된 인터프리터 방식의 언어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LISP에서는 괄호를 사용하는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설계되어 있으며, 프로그램과 자료를 같은 형태로 취급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LISP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Prolog는 "Programming in Logic"의 줄임말로, 논리형 인공지능 언어이다. Prolog는 1972년에 영국의 로버트 코왈스키(R. Kowalski)와 프랑스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는 논리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연어 처리나 전문가 시스템 개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Prolog의 주요 특징은 사실(fact), 규칙(rule), 질문(question) 등의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 언어는 인터프리터 언어로, 대화식의 명령 방식으로 작동하며, 사실과 규칙들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Prolog는 또한 강력한 추론 엔진(inference engine)을 사용하여 복잡한 논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 Python, R, C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Python은 최근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이다. Python은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문법이 비교적 간단하여 누구나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언어는 인터프리터 언어로서 실행 결과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며, 이러한 특징 덕분에 많은 프로그래머와 데이터 과학자들이 선호하게 되었다. C언어는 범용 언어로서 인공지능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R 언어가 통계적 분석 및 데이터 마이닝 작업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각기 다른 장점과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공지능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도구들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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